페루 Peru
1. 개요
아보카도 원산지
브라질 서쪽에 위치한 페루는 18세기부터 커피를 재배 하였으며 본격적인 재배는 20세기 중반부터이다. 남아메리카에서 브라질, 콜롬비아 다음으로 커피를 많이 생산하는데 연간 300~400만 백정도이다. 아라비카 종만 재배하고 있으며 유기농 커피(organiccoffee)와 공정무역 커피(fair trade coffee)의 주요 공급처이다. 페루 커피는 바디가 매우 강하고 신맛과 단맛이 좋으며 로스팅을 강하게 하여도 매끈함을 느낄 수 있고 향이 매우 풍부한 매력적인 커피이다.
2. 특성
대부분 소규모 단위의 영세한 농가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대부분 습식 가공이나 일부 건식 가공도 시행되고 있다. 재배 고도는 500~2,000m 정도이고 주요 생산 지역은 세 지역으로 나누는데 북부의 Piura, Cajamarca, 중앙의 Pasco, Junin, 남부의 Cuzco, Puno 등이 있는데 페루를 대표하는 커피는 중앙에 위치한 찬(Chanchamayo) 계곡에서 생산되는 차마 대표 페루 Chanchamayo AA 요 커피이다. 수확기는 워시드 커피는 4~9월이며 내추럴 커피는 6~10월 사이이다. 크기에 의한 분류를 하고 있으며 최상위가 AAA이며 포장 단위는 69kg이다.
3. 분류 기준
멕시코와 중앙아메리카 지역은 북쪽의 멕시코부터 남쪽의 파나마까지를 말한다. 대부분 지역이 화산성 토양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생산량은 많지 않지만 지역에 따라 부드러운 커피부터 밀도가 강한 커피까지 각기 다른 개성 있는 커피를 생산하고 있다.
과테말라에서 일부 생산되는 로부스타를 제외하고 주로 아라비카만 재배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대부분 워시드 커피를 생산하고 있다. 버번, 카투라, 카투아이, 카티모르, 문도노보, 마라고지페 등의 품종이 재배되고 있다. 중앙아메리카 지역은 과거 화산 폭발로 인해 지각이 융기되어 형성되었기 때문에 대부분 화산 토양으로 유기물이 풍부하여 커피 재배에 적합한 자연조건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국가가 생산 고도에 따른 분류를 하는 이유는 지형적 특성상 생산 지역마다 고도차가 커 품질에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이다.
멕시코 Mexico
1. 개요
세계 3대 커피
멕시코는 중남미 최북단에 위치해 있으며 브라질, 콜롬비아 다음으로 아라비카 종 커피를 많이 생산하고 있다. 멕시코 커피에는 알투라(Altura)라는 이름이 붙은데 이는 고지대에서 생산된 커피라는 뜻이다. 일반적으로 신맛이 강하며 전체적인 커피 맛은 부드럽고 마시기 편한 커피로 평가되고 있다. 바디가 강하지 않고 중성적인 특성 때문에 블렌딩의 기본으로 많이 사용된다.
2. 특성
멕시코는 1790년부터 커피를 경작하기 시작하였으며 화산 지대의 비옥한 토양에서 커피를 재배하고 있다. 주 재배 품종은 버번, 카투라, 문도 노보와 마라고지페이다. 주요 생산 지역은 남부의 과테말라 국경지대 있는 치아파스(Chiapas)주가 생산량이 가장 많은데 타파출라(Tapachula) 커피가 생산되며 동부의 대서양 연안의 베라 크루즈(Veracruz)는 코아테펙(Coatepec) 커피가 유명하고 남서부에 위치한 오악사카(Oaxaca) 주에서는 오악사카와 플루마(Pluma) 커피가 생산된다.
재배 고도는 400~1,700m이며 수확 시기는 저지대는 8~11월, 고지대는 11~1월이며 주로 습식 가공이다. 포장 단위는 69kg이다.
과테말라 Guatemala
1. 개요
멕시코 아래 위치한 과테말라는 태평양과 대서양 사이에 있으며 주로 태평양 연안 지역에서 커피를 생산하고 있다. 커피가 처음 소개된 때는 1750년이며 과테말라를 상징하는 커피는 안티구아(Antigua) 이다. 스페인 식민지 시절 수도였던 안티구아는 3개의 화산 사이의 높은 경사면에 자리 잡고 있으며 화산성 토양과 기후조건 이 커피 생산에 있어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재배 고도는 1,400~1,600m이다. 또 우기와 건기가 명확해 수확이 용이하다.
이 커피는 전체적으로 부드러우면서 강한 바디(full and velvety body)를 가지고 있는 가운데 스모크(smoke)한 향이 배어 있다. 바로 이 향으로 인해 '스모크 커피'의 대명사로 알려지게 되었다. 이 향기는 30년마다 있는 화산 폭발에서 나온 질소를 커피나무가 풍부하게 흡수해서 만들어진다. 과테말라의 태평양 연안에는 33개의 화산이 있으며 실제로 화산 지대에서 자라는 모든 나라의 커피들은 스모크한 향을 지니고 있으나 안티구아처럼 극명하게 나타나지는 않는다. 안티구아 외에도 코반(Coban), 우에우에테낭고(Huehuetenango) 등이 있다.
2. 특성
재배품종은 대부분 아라비카종으로 버번, 카투라, 카투아이, 마라고지페 등이며 소량의 습식 가공 로부스타도 생산하고 있다. 재배 면적은 28만 헥타르이며 개화 시기는 12~3월이고 수확기는 8월/9월에서 4월까지이다.
주요 생산 지역은 동부의 산타로사(Santa Rosa)와 서부의 산 마르코스(San Marcos)이며 생두의 특성은 저지대는 바디가 약하고 고지대 커피는 바디가 강한 것으로 평가된다. 포장 단위는 코스타리카와 같이 69kg이다.
3. 분류 기준
과테말라는 생두의 분류를 생산 고도에 따라하는 대표적인 나라이다. 가장 좋은 품질의 커피를 SHB 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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